-
형제 분쟁이 부른 롯데 수사
재계 순위 5위인 롯데그룹이 1967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. 롯데는 역대 정권마다 특혜 시비에 휘말려 왔지만 그룹 전반이 검찰의 본격 사정 대상에 오르기는 처음이다.서울
-
롯데 ‘둠스데이’ …호텔 상장 차질, 월드타워 면세점 불투명
10일 검찰 수사 영향으로 오픈식을 취소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의 ‘프렌치 위크’ 행사장. [뉴시스]롯데그룹에 10일은 ‘둠스데이(doomsday·운명의 날)’ 같은 날이었다.
-
호텔롯데 상장 연기…누나가 야속한 신동빈
신동빈 회장호텔롯데가 이달 29일 예정이었던 상장을 7월로 연기하고 주식 공모가도 낮췄다.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발목이 잡힌 탓이다.호텔롯데는 7
-
'신영자 쇼크' 호텔롯데 상장 불투명…월드타워점 사업권도 악영향
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[사진 롯데장학재단]오는 29일 예정된 호텔롯데의 한국 유가증권시장(코스피) 상장이 연기될 전망이다. 롯데그룹은 호텔롯데가 6일부터 런던ㆍ뉴욕ㆍ싱가포르ㆍ홍
-
신동빈,롯데제과 주식 690억 어치 매입…반 신동주 체제 강화 신호탄
신동빈(60) 롯데그룹 회장이 대규모 주식 매집을 시작하며 ‘반(反) 신동주 체제 강화’에 나섰다.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형 신동주(61)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(현 S
-
문화재단에 사재 100억 … 신동빈의 사회공헌
신동빈신동빈(60) 롯데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행보가 빨라졌다. 지금까지 롯데그룹이 주력하지 않았던 문화예술 분야다. 개인 재산 100억원을 내놓고 문화재단 이사장까지 직접 맡았다.
-
[경제] 신동빈표 사회공헌 시작됐다
신동빈 롯데그룹 회장. [사진 중앙포토]신동빈(60) 롯데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행보가 빨라졌다. 지금까지 롯데그룹이 주력하지 않았던 문화예술 분야다. 개인 재산 100억원을 내놓고
-
부끄러운 민낯 드러낸 롯데의 경영권 쟁탈전
계열사 74개, 자산총액 100조4583억원의 재계 5위, 전근대적인 ‘유통공룡’… 제2롯데월드·면세점 특혜 등 비리 의혹 재점화, 사정당국 압박 가능성도 아버지인 신격호(93·일
-
롯데그룹의 고민 … 반 신동빈 세력이 장악한 ‘호텔 34층’
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서 있는 신격호(94) 롯데그룹 총괄회장. 그가 머물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을 두고 롯데의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다. 이번 경영권
-
신동주, 매일 출근해 아버지 곁 지켜
신동주 전 부회장신동빈(60) 롯데그룹 회장과 맞대결을 하고 있는 신동주(61)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잠행 중이다. 그는 2일로 예정됐던 출국을 미루고 아버지 신격호(94)
-
신동빈 회장은 M&A 승부사 “이번엔 아버지 회사 인수 노려”
“기업 인수합병(M&A) 전문가인 신동빈 회장이 이번엔 아버지 회사 인수를 노린다.”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한마디로 요약한 재계의 평가다. 형제간 다툼의 한 축인 신동빈
-
승계 프로그램 없는 가족 경영, 졸지에 가족 전쟁 비화
관련기사 “신격호 회장에게 부인이 해법 제시” 대주주 자격으로 후계구도 논의한 듯 “후계 승계라는 룰 만들고 그 속에서 선수끼리 경쟁해야” 롯데홀딩스 주총 소집 … 빠르면 이번
-
신동빈에게 섭섭한 ‘친족 3인’ 신동주 편에 섰다
신격호(94)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남동생인 신선호(82)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은 ‘신동주 쿠데타’의 실질적인 브레인으로 지목된 인물이다. 지난 4월 신동주(61) 전 일본롯데
-
신동빈 회장, 실질적 지주사 ‘광윤사’ 잡아야 롯데 원톱
롯데가 형제간의 ‘왕권 다툼’은 일단 신동빈(60) 회장이 형인 신동주(61)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주도한 ‘쿠데타’를 진압하는 모양새로 봉합됐다. 그러나 불씨가 완전히 꺼진
-
롯데그룹 오너들, 비주력 계열사 경영에서 빠지는 추세
롯데그룹의 오너 일가가 비주력 계열사의 사내이사직에서 연이어 물러나고 있다.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달 27일자로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고 7일
-
신격호 외손녀 경영일선 복귀
장선윤 상무 [사진 중앙포토]신격호(94)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(44) 롯데재단 상무가 경영일선으로 복귀했다. 롯데호텔은 “장 상무를 롯데호텔 해외사업 개발담당 상무
-
신동주 전 부회장, 한국 롯데건설에서도 제명
신동주 전 부회장. [사진 중앙포토DB]신격호(94)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(61)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한국의 롯데건설 등기임원에서도 제명됐다. 이에 따라 롯데그룹 후
-
신동빈 '호텔롯데' 등기이사로…'승계작업' 본격화
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호텔롯데의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됐다. 백화점 사업이 속한 롯데쇼핑에 이어 그룹의 양대 핵심계열사인 호텔 경영까지 직접 챙기면서 본격적인 승계구도 굳히기에
-
장남 신동주 부회장-차남 신동빈 회장 미완의 후계구도
표면적으로 롯데그룹의 후계구도는 장남인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그룹의 모태인 일본 사업을, 차남 신동빈 회장이 한국 사업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그러나 지분 관계와
-
근소한 지분 차이, 언제든 역전 가능 … 경영권 분쟁 여지
관련기사 CEO는 뒷돈, 실적은 부진, 공사장선 사고 … ‘3재 롯데’ 표면적으로 롯데그룹의 후계구도는 장남인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그룹의 모태인 일본 사업을, 차남
-
[사진] 롯데쇼핑 35년 역사 한눈에
1992년 11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영국 상품전을 둘러보고 있는 다이애나 왕세자비. 오른쪽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다. 롯데쇼핑은 79년 본점 개점
-
세금 탈루 롯데쇼핑에 600억대 추징금
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친 국세청이 600여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.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롯데백화점·롯데마트·롯데슈퍼·롯데시네마 등 롯데쇼
-
다음은 누구냐 … 재계 "본업보다 검찰·국세청에 안테나"
16일부터 전격 시작된 특별 세무조사에 대해 롯데쇼핑과 롯데그룹은 “세무조사 후폭풍이 어디까지 미칠 것이냐”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. 조사 첫날 사전 예고 없이 들이닥친
-
국세청,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 특별세무조사
국세청이 롯데쇼핑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. 서울지방국세청은 16일 예고 없이 롯데백화점·롯데마트·롯데슈퍼·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조사4국 직원 150명을